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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모셔요"…증권가 언택트 서비스 '속속'

  • 입력 2020.06.03 13:54 | 수정 2020.06.03 14:1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NH투자·삼성·KB 證, 비대면 고객 전담 부서 꾸려

'포소트 코로나19' 비대면 전용 자산관리 상품 등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EBN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EBN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연초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를 위한 언택트 서비스 개시에 나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사는 비대면 고객 이른바 언택트 개미 모시기, 관리가 한창이다. 최근 유입된 고객 대다수가 비대면 고객이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유입 고객 관리 전담 부서가 꾸러졌다. 지난해말 WM사업부 내 디지털영업본부를 신설하고 디지털마케팅 강화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특히 디지털영업본부 내 디지털자산관리센터 부서를 신설하고 비대면 고객을 집중 관리중이다. 고객 관리는 주식, 금융상품 분야별 상담 혜택 등을 통해 이뤄진다.


개인투자자의 비대면 수요와 관련해 한 증권사 관계자는 "동학개미운동으로 5월말 기준 올해 비대면 신규고객은 57만명, 대면 신규고객은 3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언택트 조직을 만들었다. 지난해말 삼성증권은 언택트 고객을 전담하는 FM(Financial Manager) 1, 2팀을 신설했다.


FM팀은 비대면고객이 프라이빗뱅커(PB)와 투자상담을 원할 때 대응하는 디지털상담팀, 스스로 투자판단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팀으로 구성됐다. 10년이상의 베테랑 PB로 꾸려진 점이 주강점이다.


비대면 전용 자산관리 상품을 내놓은 곳도 있다. KB증권은 이달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산운용상품 '포스트 코로나19시대의 착한 자산관리랩'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엠피(GMP),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 단기채펀드랩, ETF(주가연계증권)랩 등 4가지 운용상품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자산관리 상품으로 운용 보수를 낮추고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유치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비대면 PB센터를 열기도 했다. 2월 KB증권은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PB 센터인 '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


프라임센터는 실시간 투자정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온라인 등을 통해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FC) 전용 콜센터 운영에 나섰다. 오늘(3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은 FC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계약 및 비대면 계좌개설, 연금·IRP 이전, FC 시스템 사용법 등 비대면 업무 안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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