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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에 외환보유액 두달 연속 증가

  • 송고 2020.06.03 07:58 | 수정 2020.06.03 07:58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5월 외환보유액 4073억달러…외화자산 운용수익 늘어난 영향도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고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픽사베이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고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픽사베이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고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흔들렸던 금융시장이 진정세를 되찾는 것도 영향을 줬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말 외환보유액은 4073억1000만달러로 전월말대비 3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3월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인 89억6000만달러 빠졌다가 4월 37억7000만달러 증가한 뒤 지난달 다시 큰 폭 늘어난 것이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금으로 비상시 쓸 수 있는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나고 달러화 약세에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등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 통화 대상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화지수는 전월 99.87에서 지난달 98.38로 1.5% 하락했다.


자산별로는 국채 등 유가증권이 3567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89.8%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300억1000만달러(7.4%), 금이 47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이 39억9000만달러(1.0%), SDR이 28억달러(0.7%) 순으로 구성됐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40억달러로 세계 9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인 중국은 전월대비 308억달러 늘어난 3조915억달러를 나타냈다. 2위는 일본(1조3686억달러), 3위는 스위스(8877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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