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동북화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동북화학은 액체화학화물 등의 보관과 취급 사업을 하는 에쓰오일 100% 자회사다. 이번 합병을 통해 존속 회사는 에쓰오일이고, 소멸 회사는 동북화학이다. 에쓰오일과 동북화학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합병에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되므로 에쓰-오일의 경영권 변동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합병 완료 후 에쓰-오일의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 및 사업간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서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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