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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월 수출급감에도 신차효과에 내수 선방

  • 송고 2020.06.01 16:54 | 수정 2020.06.01 16:55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현대차, 그랜저.아반떼 이어 제네시스 GV80.G80 판매 호조

기아차, 쏘렌토 K5 K7 증가 르노삼성 XM3 질주

G80ⓒ제네시스 브랜드

G80ⓒ제네시스 브랜드

완성차들의 5월 신차 효과로 내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코로나 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수출은 급감했지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들이 올들어 매력적인 신차 출시로 내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월 내수판매는 현대차가 7만810대로 전년동월보다 4.5% 증가했다. 해외판매가 절반가량 감소한 가운데 작년말께 출시한 그랜저와 제네시스 GV80에 이어 올들어 연이어 내놓은 G80, 아반떼 등의 신차로 인해 코로나 19의 불리한 상황을 역전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는 1만341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를 팔았다.


지난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보였고 7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도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가 7582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164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와 아반떼 등 최근 투입한 신차들이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 시장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쏘렌토ⓒ기아자동차

쏘렌토ⓒ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해외판매 실적이 전년동월보다 44% 감소했음에도 불구, 국내에서는 5만1181대를 판매해 19%나 급증했다. 쏘렌토는 9297대로 전년동월대비 104.4% 늘면서 2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K5는 8136대로 161.3% 증가했으며 K7는 4464대로 108.5% 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닛산 로그의 생산중지로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3.2%나 급감했지만 내수는 XM3와 QM6 효과로 72.4%나 급증하면서 수출절벽을 내수로 일부 상쇄했다.

XM3ⓒ르노삼성자동차

XM3ⓒ르노삼성자동차

XM3는 5008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로 여전히 고객들의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판매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 판매 1만6922대를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내수와 수출 모두 줄었지만 내수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956대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4월 누적 수출 5만대를 달성하면서 수출을 이끌었다. 한국지엠은 6월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한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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