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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시대, 부담 적은 오피스텔 관심↑

  • 입력 2020.06.02 06:00 | 수정 2020.06.02 07:45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기준금리 0.5%, 대출이자 부담 적어

아파트 대비 규제 적고 수익률 높아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삼호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삼호

사상 첫 제로금리 시대가 시작되면서 오피스텔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아파트에 몰린 규제 정책과 상가의 높은 공실률 등으로 대체 투자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5월 28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5%로 0.25%p 하향 조정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난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상가의 경우 공실 위험이 커서 투자가 제한적인 만큼 오피스텔 분양시장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하고 비용 부담도 비교적 적어 접근성이 높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당분간 동결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아파트 규제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오피스텔 시장에 반사이익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오피스텔은 상가보다 비교적 공실률이 낮아 우수한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은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로 구성된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은 6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과 지상 1~2층에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더샵 광주포레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달 2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31㎡ 90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84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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