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IFRS17 시스템 오픈

  • 송고 2020.06.01 15:28
  • 수정 2020.06.01 15:28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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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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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및 감독회계에 대비한 시스템을 1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으며, 예·실차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까지 추가해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진행과정 중에는 국·내외 IFRS17 규제변경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 6월 개정 예고된 국제회계기준서 적용사항을 생명보험 업계 중 가장 먼저 반영했다.


NH농협생명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컨설팅 및 SI(시스템 통합) 파트너와 함께했다. 부문별로 PwC컨설팅, 삼일회계법인, AT커니, 밀리만코리아, 지아계리법인, LG CNS, 아시아나 IDT 등 업계 최고의 전문 업체들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가정관리, 보험부채모델, 결산정보 및 사업비 배분,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세분화해 △요건정의 △분석설계 △개발 △테스트 △안정화 등 5개 단계의 절차를 거쳤다. 3차례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수행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IFRS17 및 K-ICS 도입 등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며 "이번 IFRS17 시스템 오픈으로 향후 장기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및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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