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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아니면 도'…레버리지·인버스 개미 3배 껑충

  • 송고 2020.06.01 11:01 | 수정 2020.06.01 11:02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올해 상반기 레버리지·인버스 10억원 순매수

거래량 시총 1위 랭크하기도…"거래 더 증가"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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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00선을 탈환한 가운데 올해 증시 급락 또는 급등에 배팅한 개미가 1년새 3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를 10억4995만원 어치 순매수했다. 전년 동기 3억3554만원을 순매수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약 3배 늘어난 셈이다.


매수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증가폭은 더 두드러진다. 개인이 1월부터 5월까지 매수한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총 82억2225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12억9205만원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준이다.


상장 종목 거래량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홍콩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진 28일에는 시가총액 10위권에 3개의 레버리지·인버스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하루 거래량이 1억주를 돌파하면서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KODEX 레버리지는 1일 거래량이 9928만주를 기록하며 3위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5499만주가 거래되면서 10위에 랭크됐다.


ETF의 덩치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견해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갈등 악화에도 불구 경제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유럽 코로나19 기금 조성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증시 상승세가 지속중이고 ETF 시장에도 자산이 유입중"이라며 "특히 투자등급(IG)과 투기등급(HY) ETF에 자산유입이 집중됐고 연준의 매수가 시장반등의 가장 큰 모멘텀"이라고 분석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ETF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한국 ETF 거래도 증가하면서 전체 주식 거래 중 ETF 거래대금은 20%를 상회한다"며 "변동성 급등과 함께 올해 3월엔 60%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ETF 거래는 더 증가한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 때도 글로벌, 국내, 글로벌 ETF 거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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