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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현대중공업과 4800억원 그린론 계약 체결

  • 송고 2020.05.29 18:13 | 수정 2020.05.29 18:13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산업은행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HSBC은행, 중국공상은행, KDB캐피탈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현대중공업과 4800억원 규모(산업은행 3500억원)의 그린론(Green Loan)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론은 친환경선박,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분야로 대출금의 용도가 제한된 대출제도로 글로벌 인증기관의 친환경 인증을 받아야 하는 등의 조건이 부가된다.


현대중공업은 코로나 및 유가하락 등으로 조선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체결된 이번 그린론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LNG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친환경 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비지오 아이리스(Vigeo Eiris)'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최근 국제해사기구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조선업계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에 대한 수주를 통해 수주가뭄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이번 그린론은 코로나로 인해 시장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외 금융기관이 협력해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조선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선박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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