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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인프라 효과"…경기 광주시 아파트 관심↑

  • 입력 2020.05.29 11:07 | 수정 2020.05.29 11:07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주택시장 침체에도 광주시 아파트값 상승세

전철·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한라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한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광주시 등 일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고 수도권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값은 0.23% 올라 전월(0.01%)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대중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영향이 크다. 2016년 9월 여주에서 이천, 광주를 거쳐 판교까지 다니는 총연장 57㎞ 구간의 복선전철 경강선 개통됐고 신분당선과 만나는 판교역과 분당선과 교차하는 이매역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


또 지난해 7월 서울 수서역~경기 광주역을 잇는 19.2㎞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이 전철이 개통되면 광주에서 수서까지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주변 도로도 확충된다.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깝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도 광주를 거쳐 양평을 잇는 26.8km의 4차 고속도로로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단계별로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경부 고속도로의 수송 분담을 줄여줄 목적으로 추진중인 이 사업은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된다.


이배재터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광주 목현동에 있는 이배재터널은 성남 구도심과 광주 중심부를 터널로 연결하는 지방도로다. 길이 2.24,km, 폭 19m 터널 2곳으로 확장 포장공사를 하는 광주시 숙원사업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장한평역지점장은 "수도권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서울 수도권 동부지역인 광주 이천 양평 등이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가 좋아지면서 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라가 6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공급하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1108가구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62~84㎡ 크기로 지어진다.


초월역 인근에서는 GS건설이 올 가을 광주 초월자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97가구 대단지로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광주시 삼동에서 분양 예정이다. 광주 삼동1지구 현대힐스테이트(565가구), 삼동 e편한세상(574가구)가 올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에서 광주 오포 더샵(1476가구)을 분양할 예정이다. 고산지구는 연접한 태전지구와 함께 광주 태전동,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를 개발하는 대규모 민간 택지지구로 1만7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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