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메탈 노조, 임직원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

  • 송고 2020.05.29 09:57
  • 수정 2020.05.29 09:5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 url
    복사


문창배 LS메탈 노조위원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영업사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LS그룹

문창배 LS메탈 노조위원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영업사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LS그룹

LS계열 동관 및 스테인리스관 제조 전문기업 LS메탈 노동조합이 서울 LS 용산타워 본사에 깜짝 방문해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29일 LS그룹에 따르면 문창배 LS메탈 노조위원장과 간부 일행은 지난 28일 LS용산타워 15층에 위치한 LS메탈 본사를 찾아 영업사원들과 본사 임직원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현장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고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로 LS메탈의 주요 제조 품목인 동관의 수요가 지난 2019년 대비 20%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일주일씩 공장 휴무가 필요한 상황에서 회사와 노조는 노사 상생의 정신으로 고통분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 노조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일감과 물량이 줄어들어 걱정이 크다"며 "기업활동의 최전선에 있는 영업사원들이 조금만 더 힘을 내 일감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공장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