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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슬래그 활용해 바다숲 조성

  • 송고 2020.05.28 14:00 | 수정 2020.05.28 13:5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기업시민 대표사업…친환경 바다비료도 개발 추진

포스코가 28일 울릉도 남양리 앞바다에 철강스래그로 만든 인공어초 트리톤 100기를 수중 설치하고 바다숲을 조성했다. 포스코 트리톤 어초 모습. ⓒ포스코

포스코가 28일 울릉도 남양리 앞바다에 철강스래그로 만든 인공어초 트리톤 100기를 수중 설치하고 바다숲을 조성했다. 포스코 트리톤 어초 모습. ⓒ포스코

포스코가 이달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28일 울릉도에서 바다숲 가꾸기에 나섰다.


포스코는 이달 중순 해양수산부에서 인공어초(魚礁)로 승인받은 트리톤(Triton) 100기와 트리톤 블록750개를 울릉도 남부 남양리 앞바다에 수중 설치해 약 0.4ha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트리톤 100기는 바다숲 가장 자리에 설치돼 해조류가 생장하게 되고 트리톤 블록 750개는 중앙부에 산처럼 쌓아 어류의 서식처 및 산란장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톤은 포스코의 철강슬래그로 만든 인공어초 브랜드이다. 재료의 환경안정성과 해양생물 식품안전성 평가에서 안전함이 검증됐다.


트리톤의 주재료인 철강슬래그는 해양생태계에 유용한 칼슘과 철 등의 미네랄 함량이 일반 골재보다 높아 해조류의 생장과 광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철강슬래그의 고비중, 고강도 특성으로 태풍이나 해일에도 파손되지 않고 철근을 사용하지 않아 해수 부식에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다숲 조성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대표사업이다. 향후 포스코는 트리톤을 활용한 바다숲 조성 활동은 물론 철강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바다비료, 신형 인공어초 개발 등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 및 어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장인화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톤의 수중 안착 모습. ⓒ포스코

트리톤의 수중 안착 모습.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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