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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언택트-인버스에 '집중'

  • 송고 2020.05.28 15:03 | 수정 2020.05.28 15:04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조정장 가능성 배팅…이번주 인버스 2492억원 사들여

"헷지차원 투자" VS "코로나19 이성 찾아 급락 가능성 ↓"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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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을 주도중인 개인이 언택트 종목에 이어 지수 하락시 수익을 거두는 인버스 매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증시가 단기간 급등하자 조정장 가능성에 배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25~27일) 개인이 인버스에 투자한 순매수 규모는 2492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금융투자업자는 2572억원 어치의 인버스 상품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역시 47억원을 던졌다.


인버스외 개인이 집중한 종목을 보면 카카오, 네이버(NAVER),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SDI, SK하이닉스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종목별 개인 순매수 금액은 △카카오 2688억원 △네이버 201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1994억원 △삼성SDI 1777억원 △SK하이닉스 1266억원 등이다.


최근 인버스에 투자한 한 개인은 "헷지차원에서 하는 투자"라며 "이태원발 2차 감염과 확진 가능성, 최근 급격한 신용증가 등으로 주가가 싸보이지 않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개인은 "아직은 레버리지에 배팅중인데 투자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이성을 찾아 더이상 급락은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급락 자체는 투자자가 이성을 잃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인버스 투자에 반감을 표했다.


인버스 투자를 고민중인 개인은 "과거 인버스로 용돈벌이를 잘했던 경험이 있어서 고민된다"며 거의 도박판 같아 관망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증시는 단기과열 됐다는 게 전문가 견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을 응용해 산출한 지수에서 인덱스 단기 과매수 시그널이 출현했다"며 "현재 코스피 P/E는 11.74배로 통계적 상방 저항선이자 인덱스 매도선회 트리거인 11.86배에 근접해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대화 됐음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최근 상승랠리는 여전히 바닥 확인이 어려운 국내기업 실적 펀더멘탈 증거보다는 국내외 정책 및 치료제/백신 개발 기대에 기인한 사상누각과 다름 없는 상황"이라며 "코스피 2000선을 경계로 시장은 단기 숨 고르기 전환 가능성이 있어 인터스 ETF 매수가 시장을 이기는 불패의 경험칙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덱스 시총상위 수출 대형/가치주에서 내수 및 중소형/성장주로서의 순환 트레이딩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이는 하반기 핵심 알파의 원천이자 포스트코로나 주도주인 커뮤니케이션 및 바이오 대표주가 압축돼야 하는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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