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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수출 증가율 3.6%…8년만에 최저

  • 송고 2020.05.28 09:06 | 수정 2020.05.28 09:09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2011년 2.9% 증가 이후 최저 증가율

화장품 수입 0.5%↓…10년 만에 감소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 수출이 8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금액은 64억8618만달러로 전년보다 3.6% 늘었다. 2011년 2.9% 증가한 이후 8년 만에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화장품 수출은 K뷰티 위상 증가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수출 증가율이 각각 50%를 넘었고 2016년 43.6%, 2017년 18.3%, 2018년 26.75% 등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3%대에 그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등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중국이 30억3759만달러로 전년보다 14.3% 늘었다. 일본은 4억163만달러, 베트남은 2억2278만달러로 각각 32.7%, 32.3% 증가했다.


반면 홍콩은 9억1936만달러로 30.1% 감소했다. 미국은 5억2530만달러, 태국은 1억3932만달러로 각각 2.4%, 15.7% 감소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입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지난해 화장품 수입액은 16억673만달러로 전년보다 0.5% 줄었다. 2009년 0.5%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입 현황은 프랑스가 4억6341만달러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미국은 3억7324만달러로 0.7% 늘었고, 중국은 7065만달러로 29.6% 증가했다.


반면 일본 화장품 수입은 2억869만달러로 18.5% 줄었다. 태국은 5803만달러, 영국은 4532만달러로 각각 5.9%, 5.4%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수입액 대비 화장품 수입액 비중은 0.3%에 그쳤다. 이 비중은 2014년 이후 0.3~0.4%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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