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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값 상승세, 수요 제약에 급제동

  • 입력 2020.05.28 08:19 | 수정 2020.05.28 08:21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2거래일 연속 하락

코로나 악재 여전


호주와 브라질 등 타국에서 수입한 철광석과 펠릿을 저장하는 현대제철의 밀폐형 원료 저장고.ⓒ현대제철호주와 브라질 등 타국에서 수입한 철광석과 펠릿을 저장하는 현대제철의 밀폐형 원료 저장고.ⓒ현대제철

생산 차질 및 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지속됐던 철광석 가격이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코로나19 여파는 여전히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도 수요 확대 움직임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원재료 가격 부담 우려가 컸던 철강업계는 한숨 돌리게 됐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국 칭다오항에 수입된 철광석 현물 가격은 톤당 95.2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37달러 내리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7일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소폭 인상에 그쳤다.


앞서 철광석 가격은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브라질 발레의 생산량 감소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 4월까지 80달러 초중반선을 기록했던 철광석 가격은 5월 들어 가파르게 오르며 90달러 후반까지 찍었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도 제동이 걸렸다.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곤 하나 여전히 세계 각국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남미지역 등에서는 확진 환자가 급속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는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철광석 수요를 위한 대규모 산업 투자 등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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