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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이슈 종합] 반도건설, 한진칼 추가 매수?, 식음료 新마케팅 '온택트', BMW 신형 5시리즈 한국서 최초 공개

  • 송고 2020.05.27 19:30 | 수정 2020.05.27 19:30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반도건설, 한진칼 추가 매수?…7월 분쟁 2라운드 예고


기타법인이 한진칼 지분 2% 가량을 한꺼번에 매수하면서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 기타법인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연합의 일원인 반도건설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기타법인의 정체가 반도건설이라면 3자연합이 조 회장 진영과 지분율 격차를 더 벌리고 우위를점하게 돼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타법인은 한진칼 주식 122만4280주를 사들였다. 전날 한진칼 종가 9만원 기준으로 1101억8520만원어치다. 지분율로는 2.07%에 해당된다. 주식시장에서 기타법인은 금융투자회사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회사를 의미한다. 아직 지분 매수 공시 전으로 기타법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재계에서는 이 기타법인의 정체가 반도건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식음료 수장들 新마케팅 '온택트' 공들인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조운호 하이트진로 대표 등 식음료업계 수장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소통에 매료 되고 있다.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 개념이 합쳐진 '온택트(Ontact)'가 코로나19 사태 속 新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 식음료 산업의 강력한 잠재 소비자로 밀레니얼 세대가 떠오른 만큼, 젊은층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극대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BMW 신형 5시리즈 한국서 최초 공개···3천억+α 투자 이행


BMW 신형 5시리즈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당초 올해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신형 5시리즈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었지만, 계획대로 한국에서 최초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행사는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이며, 또 이날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도 동시 공개됐는데 두 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는 것도 BMW가 최초라는 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항공업 이륙 날갯짓에 정유업 반등 화색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면서 정유사도 반등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예상보다도 이른 시점에 미주·유럽 등 장거리 운항이 속속 재개, 폭락했던 항공유 수요는 V자 반등을 보일 전망이다. 항공유 수요가 회복하면서 10주 연속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는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 마저 더해지고 있다. 정유업계는 지난 1분기 정제마진 악화로 합산 4조4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최악의 경영난에 처해있다.


■저금리 시한폭탄 '펀드'…허술한 운용사·팔고보는 은행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 사태에 이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환매 지연에 대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가 위축되면서 펀드 운용과 환매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양상이다. 이들 상품은 상대적으로 상품 제조 과정이 허술했던 자산운용사와 수수료 수익에 골몰하는 은행과 증권사들의 판매 열기 영향으로 대거 판매돼왔다.


■카카오, 팔고 레버리지 ETF 사는 기관


카카오 주가가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는 카카오를 대거 매도하고 있다. 흥미롭다. 기관은 최근 레버리지 ETF에 집중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25~26일 연속으로 기관 투자자 순매도 종목 1위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 기관은 카카오 주식을 1900억원 어치 팔았다. 반면 KODEX 레버리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KODEX 레버리지는 최근 이틀동안 기관 투자자 순매수 종목 1위에 올랐다.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 200 지수를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지수 상승 가능성이 높을 때 매수세가 몰린다.


■폭락장에도 변함없던 '매수'리포트…왜


최근 주식 투자를 고민하는 직장인 J씨(32·여)는 지난 3월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폭락할 당시 증권 기사를 읽고 의아했다. 뉴스에서는 코로나19로 실물 경제도 기업 실적도 부진할 거라는데 왜 증권사 기업 리포트는 온통 '매수' 일색인 걸까.

국내 증권사들의 매수 리포트가 관행처럼 이어지면서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향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증권사의 매수 권고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언론과 연구소 등이 주기적으로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하고 견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혼선…에너지업계 "제도 바뀌면 투자 어렵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정책 변경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는 고정하고 전력도매가격(SMP)만 시장가격으로 정산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럴 경우 사업 불확실성을 높여 관련 생태계를 뒤흔들 수 있다. 산업부는 이와 관련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지만, 그린 뉴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나선 정부와의 잡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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