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다. 또 이날 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도 동시 공개됐는데, 두 가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공개하는 것도 BMW가 최초다.
이날 뉴 5·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동차 극장 방식의 이색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
뉴 5·6시리즈는 모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내에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총 6개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세부 트림은 럭셔리 라인, 엠스포츠패키지 라인 2가지로 제공된다.
BMW 코리아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기념해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전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당일 리셉션 선착순 신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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