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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지난해 영업손실 21억원...'적자전환'

  • 송고 2020.05.27 17:17 | 수정 2020.05.27 17:1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로 도약기 열 것

의료IT 서비스 기업 이지케어텍은 연결기준 2019사업연도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개발 사업 및 운영·관리 사업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특히 솔루션 구축 후 발생하는 운영/관리 매출과 해외 워런티는 대외변수에 영향 없는 안정적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충북대학교병원, 12월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더해져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38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일본 등 신시장 진출 및 클라우드 등 신규 솔루션 사업 전개를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일본 진출을 위한 언어 패키지 개발, 마케팅 강화, 인력 충원 등 수주 확대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병원별 맞춤 솔루션 대신 표준화된 솔루션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엣지앤넥스트’ 사업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엣지앤넥스트’는 지난 3월 혜민병원에 처음 구축된 후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국내외 적용을 확대할 전망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는 의료IT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대인 만큼 글로벌 의료IT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정밀의료, AI분석, 빅데이터 플랫폼 등 바이오 헬스 기업과 적극 협업해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지난해 12월 일본 성마리안나 대학병원과 ‘Fit & Gap프로젝트’ 계약에 성공했다. 이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앞서 프로그램의 수정사항 및 예산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로, 연내 본 계약이 이행되면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 의료정보시스템을 일본에 수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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