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PCI)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리퀴드(Liquid) 글로벌에 상장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후 2시7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4050원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업계에 페이코인(PCI)은 따르면 지난해 후오비 코리아를 시작으로 지닥, 코인원 등 국내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을 마치고 서비스의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해 리퀴드 글로벌 상장을 결정했다.
리퀴드 글로벌은 일본 금융청(JSFA)의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한 거래소로,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페이코인의 경우 세븐일레븐과 CU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신세계그룹의 SSG페이, 교보문고, 도미노피자, BBQ치킨, 달콤커피 등 국내 6만 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페이코인은 이번 리퀴드 글로벌 상장을 통해 해외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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