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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구조적 유통망 확대 가능-한화
- 송고 2020.05.25 09:35 | 수정 2020.05.25 09:3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만원
남성현 연구원 "코로나19에 창업 수요 확대"
한화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구조적 유통망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은 구조적으로 유통망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유사업종 전환율 비중이 2018년 이후 구조적으로 증가중이고 코로나19에 따른 실업자 증가로 창업수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 편의점 가맹점주 실적이 견조한 것을 증명했다"며 "1분기 편의점 유사업종 전환율은 40%를 상회해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중"이라고 덧붙였다.
GS리테일과 관련해 남 연구원은 "본부임차 가맹점 상각비 종료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GS슈퍼마켓과의 구매 통합에 따른 상품군 확대로 상품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로 내부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남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빠르게 카운터푸드 보급 및 도시락 폐기 지원금을 통해 FF(프레시푸드) 비중을 늘렸고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는 시기에 진입한 만큼 과거 대비 상품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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