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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분기별 영업익 100억 - 대신증권

  • 송고 2020.05.25 08:22 | 수정 2020.05.25 08:2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대신증권이 25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구조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분기별 최소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8% 늘어난 1200억원, 영업이익은 5% 늘어난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회재 연구원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이 회사 분기 약 100억원 수준의 이익은 7편 정도의 제작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이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을 주목하는 이유는 지난해 1·4~3·4분기에 이어 분기별 최소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넷플릭스와는 연간 7편 수준의 동시방영 계약을 확보했고 평균 판매율도 10%포인트 인상시켰으며, 연간 2~3편 정도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제작마진 역시 10%포인트 인상했다"고 소개했다다.


이와 함께 "여기에 2016년 방영한 '도깨비'가 최근 넷플릭스에 판매되는 등 보유하고 있는 160편의 라이브러리에 대한 잠재 수요까지 감안하면 드래곤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즈니+, HBO 맥스 등이 글로벌 진출을 하면서 넷플릭스처럼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다면 드래곤의 성장은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의 매출은 여러 부문으로 구성됐다. 편성 매출(제작비의 약 50%로 추정되는 ENM의 방영권료)과 판매 매출(ENM외의 플랫폼에 판매하는 판권. 넷플릭스 동시방영 등) 및 PPL(간접·협찬 광고)로 이뤄졌다.


다만 작품마다 제작비의 편차가 크고, 편성 시점도 방영에 임박해 확정되며 판매는 수 많은 국내외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방영 전후에 이뤄지기 때문에 실적 불확실성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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