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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한 통신3사 본인인증앱 '패스'…운전면허확인증 등 6월 출시

  • 송고 2020.05.24 10:20 | 수정 2020.05.24 10:20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통신3사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 ⓒ통신3사

통신3사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 ⓒ통신3사

통신3사가 본인인증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3사는 본인인증 통합 브랜드 ‘패스(PASS)’를 기반으로 한 사설인증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증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브랜드 통합 이후 빠르게 증가해 통합 이전 총 1400만명 수준에서 지난 2월 2800만명을 돌파했으며 6월 중 3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 인증서 인증 건수 또한 연초 대비 6배 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1000만건 수준이었던 인증 건수는 연말 2000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견된다.


통신3사는 개인 고객에 대한 사설인증서 발급비용을 완전 무료화 해 공인인증서 대비 고객 부담을 줄인 정책, 언택트 문화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개정된 전자서명법에 따라 공인인증서가 폐지되고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본인인증은 고객이 소유한 휴대전화의 명의인증과 기기인증이 이중으로 이뤄지는 구조라 안전하다. 이런 방식은 사설인증서인 패스 인증서에도 그대로 적용돼 사설인증서 중에 가장 강력한 보안 수준을 확보했다.


통신3사는 경찰청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 대비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오는 6월 상용화할 계획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3사는 패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전자증명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ICT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인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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