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값 하락세 멈춰…다시 반등할 듯

  • 송고 2020.05.23 14:28
  • 수정 2020.05.23 14:28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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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값 리터당 1248.9원 전주보다 0.4원 떨어져

서울.대구지역 상승 반등

ⓒ데일리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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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국제유가 폭락이 멈추고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휘발유 값이 다시금 상승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48.9원으로 전주보다 0.4원 떨어졌다. 하락폭이 0원대로 바닥을 찍은 것이다.


휘발유 가격은 1월말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다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지난달 22일 12년만에 최초로 리터당 1200원대로 밀려났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은 리터당 1341.9원으로 전주보다 0.3원 상승하면서 반등세로 돌아섰다.


최저가인 대구는 1209.1원으로 2.3원 올랐다.


상표별로 SK에너지 휘발유는 1261.1원, 알뜰주유소는 1214.1원을 보였다.


전국 주유소 경유가격도 보합세를 띠었다. 1060.0원으로 전주보다 0.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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