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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코로나로 경기 위축…서울 집값 8주 연속 하락세

  • 입력 2020.05.21 14:00 | 수정 2020.05.21 11:36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일부 급매물로 호가 상승 기대감…추격매수 없어

강북 주요지역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 계속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서울 집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로 8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택공급 강화방안을 비롯한 시장 안정화 정책과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단지는 급매물 소화되며 호가 상승 기대감 있지만 추격매수 없이 관망세 보이고 있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0.02%, -0.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의 경우 마포(-0.06%)·용산(-0.04%)·광진구(-0.03%) 등 강북 주요지역은 고가 단지 혹은 구축 위주로 하락세 지속되고 있다.


중랑구(-0.01%)는 신축 위주로 호가 내려가며 하락 전환됐고 동대문구(0.00%)는 역세권 일부 단지 상승세 보이며 보합 전환됐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의 경우 서초(-0.14%)·강남(-0.13%)·송파구(-0.07%)는 일부 단지 급매 거래 이후 호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 추가 하락 가능성으로 추격매수 없이 하락세 지속했다.


강동구(-0.06%)는 그간 호가 유지하던 9억 이하 일부 단지에서 실거래 및 호가 내려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률은 0.07%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9%) △서울(-0.04%) △지방(0.04%) △5대광역시(0.03%) △8개도(0.04%) △세종(0.24%)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충북(0.43%) △대전(0.27%) △세종(0.24%) △인천(0.22%) △경기(0.13%) 등은 상승했다. △제주(-0.04%) △서울(-0.04%) △경북(-0.03%) △광주(-0.03%) △부산(-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1→81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33→24개) 및 하락 지역(72→71개)은 감소했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02%로직주근접한 역세권이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 지속되나 신규 입주물량 증가·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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