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청년 창작 및 마케팅 기획 성장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창작자나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주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작 부문' △마케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창작 부문은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 지원과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및 오렌지팜 출신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유저 피드백 시연회,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또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할 경우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게임, 캐릭터 등 스마일게이트의 주요 지식재산권(IP)에 대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과제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참가자들에게 마케팅 실무자 멘토링, 프로젝트 활동 공간 및 활동비 지원 등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마일게이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창작 부문은 만 19세 이상 청년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 부문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창작 부문은 현재까지 총 70여개팀, 340여명의 창작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용사식당'으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게임상을 수상한 '팀타파스', PC 게임 '래트로폴리스'로 알려진 '카셀게임즈'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거쳤다.
마케팅 부문은 2016년 신설돼 현재까지 전체 수료자 중 30%가 게임 업계에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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