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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어닝쇼크, 트레이딩 대손실 - 유안타

  • 송고 2020.05.18 08:45 | 수정 2020.05.18 08:4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유안타증권이 18일 한국금융지주가 대규모 트레이딩 손실로 어닝 쇼크했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하향한 가운데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냈다.


이날 정태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1분기 실적은 -1134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86억원과 컨센서스 97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면서 "어닝 쇼크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트레이딩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이는 증권뿐만 아니라 다른 자회사들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트레이딩을 제외한 브로커리지와 IB는 호조를 보였으나 1분기 대규모 손실을 연중 상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2020년 이익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탁매매 수수료와 IB수수료가 선방한 가운데 IB수수료 호조는 M&A 자문 수수료가 호조를 보였으며 PF 채무보증은 2Q19부터 감소 지속세인 현재 신규 PF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잔액 감소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을 우려했다는 "그는 트레이딩과 상품 손익에서 연결 5096억원, 별도 4264억원의 손실 발생했는 이는 당사 커버리지 중 가장 큰 규모의 손실로 타사 대비 높은 비율의 자체헤지와 적극적인 헤지 스타일 및 비증권 자회사 및 손자회사 운용 손실이 가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비증권 자회사 증권을 제외한 연결 자회사 및 손자회사 중 적자를 기록한 곳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한국투자파트너스, KIM Investment Fund, KAIRA 헤지 펀드 등으로, 코로나19 사 태로 보유자산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지주 전체적인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증시 회복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자산 전반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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