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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비철가격 약세…전기동 5158달러

  • 입력 2020.05.16 08:55 | 수정 2020.05.16 08:5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재고 증가 및 부정적 경기 전망 등 영향


일일금속시황.ⓒNH선물일일금속시황.ⓒNH선물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호조로 나온 중국의 4월 광공업 지표에도 불구하고 런던금속거래소(LME) 내 재고 증가와 미-중 긴장 심화 및 우울한 경기 전망 등에 부담을 느끼며 모든 품목이 보합권에서 약세로 마감했다.


16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5158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8달러 하락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3달러, 9달러 내린 1433달러, 1959달러로 나타났다. 납은 27달러 떨어진 1597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과 주석은 1만1835달러와 1만4960달러로 각각 230달러, 90달러씩 하락했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비철금속.ⓒEBN비철금속.ⓒEBN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지난 4월 광공업 생산 지표는 전월 대비 3.9% 상승했다. 중국 내 공장들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 후 가동률을 높인 점이 반영됐다. 이는 비철시장 초반 오름세를 가져오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본장이 열리고 각국의 우울한 경기 전망 및 LME 창고 내 재고 증가 등이 시장에서 다시 언급되며 비철금속 오름세는 한풀 꺾였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코로나19 책임론과 함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대중 압박수위를 높여간 점도 글로벌 시장 전반에 약세로 작용했다.


일부 국가들이 경제 정상화를 노력하고 있따는 소식은 들리고 있으나 시일이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경기 하방 국면은 당분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철금속시장 또한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거시경제적 흐름을 따라 지금과 같은 약보합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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