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억50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거래 재개 이후 '레모나'의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하고 다수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거래 재개 이후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레모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신임 대표이사로 배건우 대표를 선임하며 연령별 레모나 출시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이 좋았다"며 "신임 대표와 함께 레모나의 국내·외 수출 및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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