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869,000 1,087,000(1.09%)
ETH 5,068,000 2,000(0.04%)
XRP 891.4 6.2(0.7%)
BCH 824,800 39,000(4.96%)
EOS 1,569 37(2.4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화학, 인도 피해지원단 200명 가동…"총체적 지원·보상안 마련"

  • 송고 2020.05.15 07:44 | 수정 2020.05.15 08: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인도LG폴리머스 주민지원 핫라인센터 운용… "인도 정부 기관과 협의해 모든 지원 총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현장 지휘…신학철 부회장 “책임 있는 수습 위해 모든 방안 검토"


인도 비사카파트남 LG폴리머스 공장 내 마련된 주민지원 민원 핫라인 센터 ⓒLG화학

인도 비사카파트남 LG폴리머스 공장 내 마련된 주민지원 민원 핫라인 센터 ⓒLG화학

LG화학이 인도 LG폴리머스 공장 가스누출 사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LG폴리머스 공장 내 주민지원 민원 핫라인(Hot-line) 센터를 열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과 복구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LG화학은 15일 "인도 현지 정부 기관과 협의해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을 보장할 것"이라며 "특히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기관을 선정해 건강과 환경영향 평가를 진행해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활동(CSR)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LG폴리머스 공장을 완벽히 통제된 상황이지만 만약의 위험 제거를 위해 공장 및 부두의 스티렌(SM) 재고 물량를 국내로 이송 중"이라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인도공장에 남아있는 스티렌은 모두 한국의 여수공장으로 옮긴다.


LG화학은 인도 현지의 빠른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인도 정부 기관과 협의해 유가족·피해자의 가능한 모든 지원 보장 ▲지정병원에서 주민 건강 검진과 치료 제공 ▲전문기관을 통한 건강과 환경영향 조사 및 결과 공개 ▲지역사회와 함께할 중장기 CSR 사업을 추진한다.


LG화학은 지난 13일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인도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우선 국내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고 수습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7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했다.


이번 인도 가스 누출 원인 물질인 스티렌(styrene)은 자동차 내장재·가전제품·식품용기·포장재 등을 만드는 합성수지 원료로 사용된다.


인도 비사카파트남에서 LG폴리머스 현지 지원단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모습.ⓒLG화학

인도 비사카파트남에서 LG폴리머스 현지 지원단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모습.ⓒLG화학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7:29

100,869,000

▲ 1,087,000 (1.09%)

빗썸

03.29 07:29

100,730,000

▲ 1,190,000 (1.2%)

코빗

03.29 07:29

100,742,000

▲ 1,042,000 (1.0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