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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 모바일 출격…"시즌제 없이 언제 어디서나"

  • 송고 2020.05.14 16:44 | 수정 2020.05.14 16:45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내달 10일 정식 출시…사전등록 진행 중

공격모드·시뮬레이션 리그 등 게임모드 구성

14일 열린 넥슨 'EA SPORTS FIFA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용대 넥슨 피파 퍼블리싱 그룹장이 피파 모바일 서비스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피파 모바일 쇼케이스 유튜브 화면

14일 열린 넥슨 'EA SPORTS FIFA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용대 넥슨 피파 퍼블리싱 그룹장이 피파 모바일 서비스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피파 모바일 쇼케이스 유튜브 화면

"'라이센스·접근성·지속성' 이 세 가지가 '피파 모바일'의 핵심이다. 피파 모바일은 여느 모바일 축구게임보다 사실적인 축구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것 자체가 경쟁력이다."


김용대 넥슨 피파 퍼블리싱 총괄 그룹장은 14일 열린 신규 모바일게임 'EA SPORTS FIFA 모바일' 쇼케이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 1만7000명의 선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고 인기 PC온라인 게임 '피파' 시리즈를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에 적용한 데다, 피파 모바일로 오면서 시즌제를 없애 선수와 구단을 영구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넥슨은 피파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김용대 넥슨 피파 퍼블리싱 그룹장과 유휘동 EA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성승헌 캐스터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넥슨과 EA는 지난 3월 피파 모바일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피파 모바일은 약 1만7000명의 선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즌제 없이 진행돼 이용자가 한 번 보유한 선수와 구단은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넥슨측은 시즌제는 없지만 선수 이적 및 활약상 등 현실 축구 시장을 반영해 로스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대 그룹장은 "피파 모바일 방향성의 핵심은 라이센스, 접근성, 지속성"이라고 강조했다. 내가 응원하는 선수를 보도 나만의 스쿼드를 만들어 구단을 운영할 수 있어 축구 게임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은 이미 일상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은지 오래"라며 "피파 모바일은 인터넷만 있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피파 모바일에는 △일반모드 △공격모드 △시뮬레이션 리그 △친선경기 등의 게임모드가 적용됐다.


공격모드는 축구 게임 이용자들이 수비보다는 공격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착안된 게임 모드다. 실시간으로 타 유저와 공격만 진행해 골을 많이 넣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팀 진영에서 볼을 끌고 빌드업해 나가거나, 상대팀의 역습 상황도 주어진다. 공격모드에서는 일정 시즌이 마무리되면 최종 랭크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뮬레이션 리그는 주간 단위로 진행되는 게임모드다. 이용자는 시뮬레이션 리그를 통해 사진의 팀이 어떤 경기력과 활약을 기록했는지 리포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리포트를 바탕으로 전술이나 선수 기용 등 실제 감독과 같은 전략을 짤 수 있게 된다. 팀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을 부여해 사기를 올려주는 등 이용자가 경기에 관여할 수 있다. 데이터와 전술에 따라 상위 리그로 승격하거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모드는 실시간 매치를, 친선경기는 타 유저와의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모드다. 피파 모바일에서는 시즌제 없는 '지속성'에 따라 한 번 보유한 선수는 기한 제한없이 소유할 수 있지만, '이적 시장'을 통해서 선수를 거래할 수 있다. 이적시장에 등록되는 선수의 몸값은 실제 시장 상황에 따라 책정된다.


또 '선수 교환' 시스템으로 활용 빈도가 낮은 선수를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조건에 만족하면 토큰 재화를 얻거나 보상으로 선수를 얻을 수도 있다.


선수 성장 시스템은 △훈련 △강화 △진화 △각성 네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전수 시스템'을 통해 강화·각성 단계를 다른 선수에게 전수시킬 수 있다.


유휘동 대표는 "피파 모바일은 시즌제 없이 선수나 구단을 영구 보존할 수 있지만 트렌드나 기호에 따라 스쿼드를 변경하고 싶을 때도 있을 수 있다"며 "이 때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면 전수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넥슨은 지난달 3일부터 13일까지 피파 모바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결과, 5점 만점에 4점을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신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CBT 기간 동안 PVP 플레이 타임 4만3183시간, 총 경기 횟수 약 365만 회, 총 1600만 번의 골, 경기 당 4.5골을 기록했다. 이적시장에서는 총 29만5196회 거래가 진행됐고, 거래 금액 톱3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주 오리에, 킬리안 음바페로 기록됐다.


김용대 그룹장은 "CBT를 통해 공격모드와 시뮬레이션 리그 콘텐츠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국가나 클럽 선호도를 볼 때, 정식 출시 이후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선수들을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저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4점에 만족하지 않고 나머지 1점이라는 개선점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파 모바일은 다음달 10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시작했다. 넥슨은 50만, 100만, 150만, 200만 등 사전등록 신청자 단계 별로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또 손흥민 선수가 한국 피파 모바일의 광고모델인 만큼 초반 사전등록자에 한해 손흥민 선수 카드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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