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6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74억원, 매출 145억원을 기록해 각 22%,,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휴온스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주력 사업부문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휴온스메디케어도 점안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 등의 호조로 지주사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등 자회사들도 건강기능식품 사업 및 ODM·OEM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도를 높였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전 세계적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헬스케어 전반으로 다변화한 휴온스그룹의 포트폴리오가 제 역할을 하며 1분기에도 선전할 수 있었다"며 "불확실성이 더 커졌지만 헬스케어 산업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역량을 모아 선제적 투자와 시장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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