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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신호?…꿈틀거리는 IPO 시장

  • 송고 2020.05.13 14:26 | 수정 2020.05.13 14:27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로나에 멈칫한 SCM생명과학, 재도전

드림아이에스, 926:1 경쟁률 기록하기도

카카오그룹 자회사 3사 상장 추진 계획중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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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던 IPO(기업공개)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IPO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는가 하면 공모가 상단을 잡으며 IPO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종목도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4개사에 그쳤던 상장예비심사 청구 기업은 4월 20여개를 넘어서며 한달새 5배 이상 늘어났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2개사, 코스닥시장 19개사 등이다.


최근 IPO시장에 재도전장을 낸 기업도 있다. SCM생명과학은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상장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SCM생명과학은 올초 IPO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를 우려해 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중이다. 4월말 카카오게임즈는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IPO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작업에 재착수했다. 당초 2018년 상장을 추진한 바 있지만 회계 감리 문제가 불거져 상장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어' 공모도 예정됐다. 올해 IPO시장 내 최대어로 점쳐지는 SK바이오팜도 그 중 하나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 내 상장한다.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개월 내 상장을 끝내야 한다. 상장예비심사 승인 효력이 6개월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속에도 공모가 상단을 잡은 기업도 있다. 드림아이에스는 이달초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991개 기관 중 456개 기관이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도 상단인 1만4900원을 확정했다. 경쟁률은 926.11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바이오 의료 진단기업인 미코바이오메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 솔트룩스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키코바이오메드는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IPO에 착수했다.


솔트룩스는 올해 2월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5월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3월에는 기술성평가에서 AA, A 등급을 받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상장이 철회된 기업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IPO 업계 전반적으로 보면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도 늘었고 확정된 건은 아니지만 상장을 위해 준비중인 기업들도 증가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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