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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생보사 연금저축 수익률, 수수료 빼면 마이너스"

  • 송고 2020.05.12 16:25 | 수정 2020.05.12 16:25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생명보험사 연금저축 수익률 및 수수료 전수 조사 결과

@금소연

@금소연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생명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 상품의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이 1%대라고 12일 밝혔다. 이마저도 보험사에 수수료를 떼어주고 나면 마이너스라는 것이 금소연의 주장이다.


금소연은 18개 생명보험사가 공시한 연금저축 상품의 수익률·수수료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이들 상품의 연평균 수익률은 1.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0년 간 생보사에 적립금의 1.75%를 운용 수수료로 납부해 수수료율을 빼고 남은 실질적인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됐다.


회사별로 보면 하나생명 상품의 수익률이 -0.74%로 최저를 기록했지만, 이 회사는 연평균 6.98%의 수수료를 챙겼다. 수익률에서 수수료율을 빼면 -7.72%가 됐다.


교보라이프 플래닛도 마이너스 수익률(연 -0.43%)을 올렸지만 수수료(3.18%)를 받았다.


NH농협이나 IBK연금보험도 수익률에서 수수료를 떼고 나면 마이너스가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상품에 돈을 넣어놓을 경우 매년 적립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배홍 금소연 보험국장은 "연금저축 실적이 저조한 데다 보험사에 내는 수수료 탓에 적립금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수탁 기관을 바꾸는 등 노후연금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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