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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 전 지방 분양 쏟아진다

  • 송고 2020.05.13 06:00 | 수정 2020.05.12 16:0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7월까지 2만3357가구 일반분양 예정

"건설사 분양시기 앞당길 가능성도"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조감도.ⓒGS건설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조감도.ⓒGS건설

8월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되면서 7월까지 지방광역시에서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3만4333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 대구가가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울산 3255가구·광주 1907가구·대전 163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방광역시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는 대구 수성구를 제외하고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전매제한이 강화된다.


정부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지방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원천 봉쇄됐다는 분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수도권에서 해당지역을 누르면 주변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볼 때 지방광역시 5~7월 분양 예정아파트는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이후 분양계획을 잡았던 건설사들도 분양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8월 규제 강화 전 지방광역시의 분양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에서는 5월 GS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 일대에 대구용산자이 429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333가구를 분양한다. 2호선 감삼역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KCC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2구역 재개발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1338가구 중 76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가깝고 마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6월 부산에서 대우건설은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로 998가구 중 595가구를 일반분양하고, 롯데건설은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구 D-3블록에서 872가구를 공급한다.


우미건설은 5월 대전 유성구 둔곡동 둔곡지구 A-3블록에서 대전 둔곡 우미린 7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국제비즈니스벨트 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단지 옆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광주에서는 5월 고려개발이 동구 소태동 459-1 일대에서 e편한세상 무등산 286가구 중 104가구를 일반분양에 나선다. 광주지하철 1호선 소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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