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12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태양광 호조에 대해 "분기 실적 자체로는 견조한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1분기 말에 나타나 1분기 전반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미국과 유럽 비중을 50% 정도로 두는데 이번에는 60%로 증가한 영향도 있었다"면서 "다만 2분기는 코로나19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한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 닥쳤기 때문에 단정하긴 어렵지만 2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 실적은 회복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연내 설치해야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설치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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