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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17명

  • 송고 2020.05.09 11:29 | 수정 2020.05.09 11:30
  • EBN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황금연휴를 마친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황금연휴를 마친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이태원동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증가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된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한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 1명은 경기도에서 보고됐다.


지역사회 감염이 두자릿수가 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23일만이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 방문자들의 확진 소식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2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4곳을 방문한 A씨(29·경기 용인)가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A씨가 방문했던 클럽 세곳의 방문자 수는 15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 접촉자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와 이태원 클럽을 함께 다녀온 지인(31), 육군 대위와 하사 등 군인과 성남의료원 간호사 등 이태원 클럽 관련자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확진자의 누나, 성남의료원 간호사의 형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2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568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016명이다.


정부는 전날 오후 8시 한 달간 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전국 유흥시설 5만9000여 곳에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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