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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8일) 이슈 종합]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비상·두산인프라코어 매각설 등

  • 입력 2020.05.08 20:08 | 수정 2020.05.08 20:09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 클럽 집단감염으로 '생활 방역' 1차 위기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사흘째를 맞은 8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거주 29세 남성(용인 66번 환자)의 접촉자 가운데 13명이 이날 0시 이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된 직장 동료까지 합치면 집단발병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용인 확진자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에서 접촉한 사람들로 파악됐다. 용인 확진자의 클럽 내 접촉자는 최소 1500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잘나가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설 '솔솔'...현실성은 "글쎄"


두산중공업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그룹이 잘 나가는 알짜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 대상에 올릴 지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산인프라는 중국 등 건설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차입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3조원 가량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매각 가치가 높은 계열사들이 시장에 나와야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된다. 다만 두산중공업이 자력으로 재기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 데다 건설 등 다른 계열사 부진 등을 감안할 때 그룹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를 쉽게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불매 불똥 튈라'…식음료업계 남양OEM 손절 분위기


남양유업으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형태로 제품을 공급 받던 식음료 업체들이 공급선을 교체했거나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업계에 따르면 SPC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는 최근 OEM우유(아침&후레쉬 우유)의 공급업체를 남양유업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으로 바꿨다.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의 제품 '갈아만든 배 사이다(갈배 사이다)' 역시 기존 남양유업에서 음료 제조회사 오케이에프로 전환하며 제조원에 변화를 준 바 있다. 최근 '부정 댓글' 논란과 이전 '갑질' 파문 등 수년째 끊이지 않는 남양유업의 부정적 이미지와 불매운동 영향이 자사 제품에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핀테크 업계 '비대면' 날았다…"주류에 합류"


일상의 비대면화가 가속화되면서 유망·신생 수식어로 익숙했던 핀테크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메인스트림(주류)에 합류했다. 그간 수입 이상으로 비용을 집행해 저조했던 수익성 지표도 흑자로 전환하며 이런 평가에 힘을 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 어니스트펀드, 투게더펀딩 등 각 분야 1위 핀테크업체들이 최근 흑자 성적표를 발표하고 있다.


핀테크사의 혁신기술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더 큰 효용성을 발휘했다. 돈을 주고받거나,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가입해야 했던 휴대폰보험도 토스 앱 하나로 온라인에서 처리가 가능했던 것이다. 핀테크산업이 본 궤도에 오르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한국판 뉴딜을 핀테크가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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