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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 신규 경영진 선임 통해 바이오 사업 본격화

  • 송고 2020.05.08 15:56 | 수정 2020.05.08 15:56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두올산업

ⓒ두올산업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두올산업이 사명을 변경하고, 바이오 사업 중심으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두올산업은 오는 22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OncoQuest Pharmaceuticals Inc.)로 변경하고, 바이오 연구 전문의 신규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주총에선 마디얄라칸(R. Madiyalakan) 온코퀘스트 CEO, 마크 리보넌(J. Mark Lievonen) 전 퀘스트파마텍 이사 등이 사내이사로, 조나단 베릭(Jonathan S. Berek) 미국 스탠포드 의과 대학 교수와 마이클 홀링스워스(Michael A. Hollingsworth)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 메디컬센터 암연구소 교수 등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마디얄라칸 박사는 미국 코넬대학교,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출신으로 다수의 캐나다 바이오 법인과 연구 그룹을 설립했다. 현재 온코퀘스트와 퀘스트파마텍의 CEO이자 두올산업이 양수한 무형자산인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개발자다.


부인과질병분야의 세계적 거장 조나단 베릭 박사는 현재 미국 스탠포드 암 연구소 수석고문이자, 스탠포드 부인암센터장이다. 특히 난소암에 대한 다양한 연구경험을 갖고 있으며 오레고보맙의 우수성을 인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클 A. 홀링스워스 박사는 췌장암에 대한 오랜 연구를 이어온 세계적 권위자로, 네브라스카대학 암센터에서 오레고보맙을 활용한 췌장암 치료요법의 임상 진행에 공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 온타리오 암연구소 부회장과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장을 역임했고 사노피 바이오지니어스 캐나다를 설립하기도 한 마크 리보넌도 바이오사업을 일궈 육성해 온 전문가다.


신규 선임된 경영진들은 두올산업이 최근 자산 양수를 통해 확보한 주요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회사의 임원으로 참여해 향후 임상 진행에 고문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회사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올산업 관계자는 "당사는 자산양수를 통해 온코퀘스트의 특허, 지적재산권, 주요 계약 등을 포괄하는 무형자산 일체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변경과 바이오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영입함으로써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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