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봉쇄 조치 해제 및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해제와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유지했다. 다만 품목별로는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7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46(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518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40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납은 각각 3달러, 15달러 떨어진 1447달러, 1628달러로 나타났다. 아연은 59달러 오른 1979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1만2310달러로 275달러 상승했으며 주석은 35달러 내린 1만5195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납과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가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세를 보였고 중국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더한 점은 전기동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경제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됐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오히려 고용 지표 악화가 경제 재개를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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