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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6일) 이슈 종합]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자식에 경영권 승계 없다", 서울 도심 7만호 부지 확보 등

  • 입력 2020.05.06 20:17 | 수정 2020.05.06 20:19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자식에 경영권 승계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의혹 및 노조 설립 방해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노사 문제에 대해 "더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 상처 입은 모든 분들게 사과드린다. 노사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서울 도심 7만호 부지 확보

정부가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호 부지를 추가 확보하고 2023년 이후 수도권에서 연평균25만호+ α 수준의 주택공급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6일 발표했다.

우선 공공성을 강화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4만호를 확보한다. 공공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2만호는 조합 갈등,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 정체중인 재개발 사업에 공공이 참여하여 신속하게 사업 추진한다.

공공참여 시 분담금 보장, 분담금 부족 시 대납, 저리 융자 등으로 조합원 지원, 용도지역 상향ㆍ기부채납 완화 등 불확실성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도 막지 못한 신차 질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국내 완성차들의 신차 질주를 막지 못하고 있다.

4월 들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의 수출절벽이 더 깊어지고 있지만 그나마 내수에서 만큼은 신차들이 코로나에 맞서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4월 현대차는 전년동월보다 해외판매가 70.4% 급감한 반면 내수는 0.5% 소폭 감소에 그쳤다. 해외판매 급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가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 판매 실적은 고무적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4월 1만5000대가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면서 3월에는 1만6600대로 정점을 찍었다. 4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3434대가 팔렸다.


■삼성·LG·애플, 코로나 후 스마트폰 '가성비' 대전

코로나 여파 속 스마트폰 시장 내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제조사들이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을 들고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나섰다.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100만원 이하 저렴한 가격대 스마트폰이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도 관심사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업체를 비롯해 애플 등 해외업체까지 가성비를 앞세운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3사 모두 신제품 가격 50만~80만원대로 책정하면서 코로나로 얼어붙은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터리업계, 코로나 딛고 유럽시장 확장 잰걸음

배터리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유럽시장 확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폴란드, 헝가리 등 주요 공장 증설과 수율 개선, 고객사 확보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3사는 올해 2월 글로벌 총 점유율 기준 42%를 기록하며 배터리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총 점유율 50% 돌파를 목표로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부터 점유율을 대폭 늘린다는 전략이다.


■실탄 부족 한진칼, 자산 매각해 대한항공 유증 참여하나

대한항공이 최대 1조원 규모 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참여 방법이 주목된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금 마련을 위해 한진칼이 자체 유상증자를 실시하거나 자산 매각 혹은 계열사 지분·부동산담보대출 등에 나서는 방법이 언급되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여부와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 의결을 바탕으로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해 자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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