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4일) 이슈 종합] 고3 13일 우선 등교…나머지 학년은 5월20일∼6월1일, 5G 가입자 늘고 무선데이터 폭증…'코로나 언택트' 효과 등

  • 송고 2020.05.04 19:00
  • 수정 2020.05.04 19: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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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3일 우선 등교…나머지 학년은 5월20일∼6월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넘게 닫혔던 학교 문이 오는 13일부터 열린다. 대입 준비가 급한 고3이 13일에 첫 등교 수업을 시작한다. 나머지 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서 차례로 등교한다.

■5G 가입자 늘고 무선데이터 폭증…'코로나 언택트' 효과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5G 가입자는 588만1177명으로 전월 대비 52만478명(9.71%) 증가했다. 3월 기준으로 SK텔레콤의 5G 가입자는 264만7542명으로 전월보다 24만129명(9.97%) 순증했다. 같은 기간 KT는 177만8437명으로 15만6422명(9.64%) 증가했고 LG유플러스는 12만3491명(9.28%) 증가한 145만4444명을 기록했다. 5G 점유율은 SK텔레콤이 45%로 1위, KT가 30.24%로 2위, LG유플러스가 24.73%로 3위다.

■임협 돌입 1년째…갈 길 잃은 현대重 노사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사측이 임금협상에 돌입한지 1년이 다됐지만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조속한 교섭 진전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모았으나 임금 및 현안문제 해결 우선순위를 두고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일 임협을 위한 첫 상견례 개최 1주년을 맞이했다. 첫 만남 이후 28일까지 총 5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서로 간 입장차는 그대로다.

■삼성전자, 1분기 R&D 5.3조·시설 7.3조원 투자

삼성전자는 1분기 중 연구개발(R&D) 투자액 5조3600억원과 시설투자 7조3000억원을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으로 R&D 투자액과 시설투자비의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의 1분기 R&D 투자액은 지난 2018년 4분기 기록한 분기 최고치(5조3200억원)를 경신했다.

■수출 난항 車업계, 5월 '내수 총력전' 돌입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들은 5월 공격적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SUV 및 RV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하고 개소세 지원과 더불어 할부금 최대 4%을 지원하는 한편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20만~50만원을 추가 지원해 내수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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