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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GTX 개발…사람 몰리는 양주신도시

  • 송고 2020.05.05 06:00 | 수정 2020.05.05 07:10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서울행 교통망 추진 활발, 집값도 계속 뛰어

회천지구 청약 마감 성공…분양 기대감 상승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2 블록 조감도.ⓒ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A10-2 블록 조감도.ⓒ제일건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개통 호채로 경기 양주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10곳에서 1만1571가구(임대포함)가 공급 예정이다. 옥정지구에서 6곳 8320가구, 회천지구에서 4곳 3251가구다.

경기 양주는 서울과 거리가 있어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아파트가 하나둘씩 들어서고 학교, 상권 등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사람들이 꾸준히 몰려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서울 집값의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인구가 늘고 집값도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실제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 3.3㎡ 당 평균 매매값은 1084만원으로 서울 전세값(평균 1479만원)이면 구매 가능하다. 인구도 2013년 이후 매년 늘고 있다.

청약 경쟁률도 뛰고 있다. 지난 2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는 1∙2순위 청약 결과 3160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4.3대 1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수요도 있을 것"이라며 "실제 연초 분양 단지가 청약 미달이 났지만 타지역에서 수요가 몰려 미분양도 단기간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월 분양예정인 제일건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의 전용면적 74~101㎡ 총 2474가구로 옥정신도시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5월 A10-2 블록에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상반기 중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은 A17-1 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전용면적 72~104㎡, 총 804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한신공영도 A17-2 블록에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전용 74~97㎡ 767가구 아파트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대방건설은 연내 A2블록에서 1086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양주회천 대방노블랜드 센트럴 시티(A16블록)' 전용면적 75~84㎡ 860가구 아파트 당첨자 계약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6월에는 금강주택(A22블록), 대광건영(A19∙20블록)에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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