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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 혈장치료제 정부지원 개발 탄력

  • 송고 2020.05.04 08:16 | 수정 2020.05.04 08:18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와 GC녹십자의 협업 체계가 작동한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에서 우선순위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프로젝트가 국책과제화해 개발 속도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상업 생산 준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임상은 늦어도 7월 중에 개시될 예정이다.

혈장치료제 GC5131A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직접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행위이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부 의료기관 내 약물 제조를 위한 코로나19 회복기 환자 혈장 수집은 이번 주 시작된다. GC녹십자는 적십자 혈액원에서도 이 같은 혈장 수집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자사 혈액제제 국내 생산기지인 오창공장에서 치료제 양산을 위한 시험 생산도 마쳤다.

회사 측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두고 혈장치료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급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한편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해 미래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유례없는 위기를 직면한 지금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능동적으로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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