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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각광받는 어린이보험 살펴보니

  • 송고 2020.05.01 09:00 | 수정 2020.05.01 09:14
  •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생애주기 별 위험 종합적으로 보장…100세까지"

ⓒ현대해상

ⓒ현대해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이 선보이는 어린이보험은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태아 때 가입한 어린이보험이 100세 또는 종신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이 2004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어린이 전용 종합보험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어린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통합 보장한 상품으로 현재까지 약 370만건이 판매됐다.

출생아의 약 45%가 가입할 만큼 어린이보험 시장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현대해상 측의 설명이다.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치명적 중병인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4대장애, 양성뇌종양 등)를 비롯해 자녀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준다.

또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선천성 뇌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응급실내원진료비 등을 보장해(태아 가입시) 선천이상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없애 지난 1월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지난달엔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장들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새롭게 추가된 보장은 영유아에게 취약한 유행성 감염병인 수족구, 수두진단과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 기흉진단 담보를 신설했으며, 정신질환인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공황장애를 보장하는 특정정신장애진단과 임산부들에게 분만 전후로 발생하는 출혈 위험을 보장하는 분만전후출혈수혈진단 등이다.

메리츠화재는 '내Mom같은 어린이보험'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암 등 진단비를 가입 첫 해 부터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호흡기질환·중증아토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성성조숙등 등 어린이 특화보장을 해주며 유치 및 영구치 보존 치료비 등 치과 보장도 지원한다.

보험료 부담없는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추가 운영하고 있으며 암(유사암포함),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또는 상해·질병 50%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납입면제 가능하고 보험료 납입면제형도 선택가능하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성장기 자녀에게 꼭 필요한 보장내용을 담은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 ’를 출시했다. 개정을 통해 △종합병원 1인실입원 일당 특약 신설 △영유아에게 쉽게 유행할 수 있는 전염성 질병 특약 △질병 진단비 신설 △치아우식 예방 위한 담보 등 자녀의 질병보장을 집중 강화했다.

또 영유아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 보장도 신설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들 사이에 한번 발생하면 쉽게 유행하고 발병 시 가정에서 돌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연간 1회 한도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흥국화재도 성장 단계별 크고 작은 상해, 질병에 대해 폭넓게 보장하는 '맘편한 자녀사랑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진단비에 재진단암을 100세 까지 보장하고 골절, 화상, 유괴, 납치, 인질 등 각종 위험사고의 피해도 보장한다. 특히 스쿨존내교통사고처리비용 등의 상해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인터넷 전용 어린이보험으로 합리적인 보험료가 강점이다.
어린이에게 필요한 보장 중심으로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중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환급금이 발생하는 '일부환급형'과 함께 환급금은 없지만 보험료가 더 저렴한 '순수보장형'도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자녀를 위해 어린이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별로 보장내역이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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