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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 등극

  • 송고 2020.04.30 06:00 | 수정 2020.04.29 17:20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400달러 이상 시장서 점유율 34% 기록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 전년比 4%↑

ⓒ삼성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보고서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A와 M시리즈(A51, A20s A30s, M30s) 중심의 폭넓은 가격대 제품과 프리미엄 부문의 라이트 버전 모델(S10 Lite, Note 10 Lite)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34% 점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130달러 이하 초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얼미, 샤오미, 비보에게 점유율을 빼앗겼다. 따라서 인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샤오미, 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인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약 310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과 2월의 판매량은 신제품 론칭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9% 하락하며 1분기 전체 성장율은 4%에 그쳤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내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 확대되며최근 9분기 점유율 중 최대치인 약 3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비보는 Y시리즈 제품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0%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점유율 17%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아이폰11 선전과 더불어 플립카트와 아마존 같은 플랫폼내 다양한 가격 프로모션 등의 효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800달러 이상 울트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5%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3월 말부터 이어진 인도 내 봉쇄 정책이 5월3일까지 연장되며 2분기 수요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4월은 국가 봉쇄 정책으로 인해 인도내 모든 스마트폰 업체 판매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 전무했다"며 "따라서 다가올 5월초 봉쇄 해제 이후의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를 대비한 업체들의 확판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는 인도가 가장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재고 관리, 지역별 공급 관리, 판매 채널다변화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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