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들이 판교 신축 빌딩으로 모인다.
29일 카카오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지난 28일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 10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이 건물은 지상 15층, 지하 7층에 연면적 16만2775㎡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카카오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이곳에 카카오 판교 오피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모두 입주시킬 방침이다.
제주도에 본사가 있는 카카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기준으로 카카오 계열사는 90여개에 달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교 지역에 분산된 공동체가 함께 근무할 수 있는 통합 오피스로 활용해 업무 협업 시너지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규모에 대비한 업무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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