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따른 공급우려 영향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29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5179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달러 상승했다.
아연과 납은 각각 23달러, 14달러 오른 1931달러, 1643달러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8달러 떨어진 147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5달러 상승한 1만2330달러로 집계됐으며 주석은 1만5360달러로 90달러 하락했다. 재고량은 알루미늄과 납 및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줄었다.
경기침체와 수요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급우려로 인해 전기동 가격은 지지 받는 모습이다. 알루미늄은 재고량 상승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아직 코로나 사태가 정점을 지나지 않은 점과 마이너스 성장 및 낮은 유가 등의 우려가 제기되나 공급 이슈를 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바닥을 찍고 달려온 만큼 추후 박스권 흐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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