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1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4,687,000 594,000(0.63%)
ETH 4,537,000 39,000(0.87%)
XRP 762.7 26.5(3.6%)
BCH 725,500 26,600(3.81%)
EOS 1,187 44(3.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해총연합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시 물류생태계 황폐화"

  • 송고 2020.04.28 17:16 | 수정 2020.04.28 17:1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포스코 "다양한 방안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28일 청와대 및 정부와 국회에 포스코의 물류주선자회사 설립 반대 및 포스코와 물류전문기업 상생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해양·해운·항만·물류산업 50만 해양가족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연합회는 청원서를 통해 "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국제물류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포스코그룹이 물류자회사를 설립할 것이 아닌 선화주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양산업계가 포스코의 물류주선업 진출에 크게 반대하는 이유는 제철원료 및 철제품 수출·수입량이 많은 포스코가 물류자회사 설립 시 국내 해운물류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김영무 해총연합회 사무총장은 "포스코는 물류주선업 진출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하고 정부는 포스코와 해운물류전문기업 상생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가 물류주선업 진출을 강행할 경우 해상물류산업의 생태계가 황폐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 측은 "그룹 내 분산되어 있는 물류업무를 통합하고 전문화함으로써 기존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1 01:08

94,687,000

▲ 594,000 (0.63%)

빗썸

04.21 01:08

94,636,000

▲ 725,000 (0.77%)

코빗

04.21 01:08

94,587,000

▲ 661,000 (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