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성근 조선협회장 및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주요 활동 경과와 성과 보고 및 향후 운영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협의회 내 기술경쟁력 분과는 스마트 야드 기반 기술 개발과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중형조선소와의 기술협력 확대가 중점 논의됐다. 인프라경쟁력 분과에서는 조선사와 기자재업계·협력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과제 중심으로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신종계 협의회장은 "성과보고회 이후 중점추진과제 이행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생협력이 성장의 길"이라며 "조선산업 위기극복 및 생태계 재건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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