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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 UNOPS 코로나19 글로벌 테스크 포스팀에 입찰 참여

  • 송고 2020.04.27 15:29 | 수정 2020.04.27 15:29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힐세리온이 유엔프로젝트 조달기구인 UNOPS에서 발주한 코로나19 휴대용 초음파 입찰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UNOPS는 유엔과 산하기구에 연간 20조원 규모의 물품을 170개국의 공급 업체로부터 조달해,
매년 1000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UN 조달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외인증 및 납품 실적, 까다로운 계약 절차 등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 기업은 244개만이 등록돼 있다.

힐세리온은 이미 2017년에 무선 휴대용 초음파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UN 국제조달참여
자격을 획득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유엔난민기구(UNHCR), 국제노동기구(ILO) 등 26개의 국제기구에 입찰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힐세리온은 빌게이츠 재단의 그랜드 첼린지 프로그램으로 통합된 코이카(KOICA)의 CTS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보건소에 휴대용 초음파를 보급했다.

2017년 UN 국제조달참여 자격을 획득해 UNOPS 입찰에 최종 선정돼 남아프리카 가나 지역에 10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를보급한 경험도 있다.

힐세리온 관계자는 "이번 UNOPS 입찰은 휴대용 초음파가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폐질환 중등도를 실시간으로 평가해 조기진단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입찰 규모도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국제기구와각국 정부기관들도 코로나19 대응 물품으로 휴대용 초음파 입찰을 준비하고 있어, 큰 규모의 휴대용 초음파 공적시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는 이러한 국제기관 입찰 참여 이전부터 대구, 성남, 중국 지역 등에 보급돼 코로나19 조기 진단에 사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총판들과 함께 각국 병원, 정부기관과 코로나 대응 관련 입찰에 개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이사는 "이번 UNOPS 입찰 공고는 코로나19 환자 진료 시 휴대용 초음파의
유용성이 입증돼 국제적으로 휴대용 초음파가 전파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힐세리온은 이미 UN 입찰 조건을 획득했고 국제 조달에서 낙찰 실적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있을 국제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입증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힐세리온은 연내 기술특례 상장을 예정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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