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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우건설, 스마트홈 동맹 구축

  • 송고 2020.04.27 08:47 | 수정 2020.04.27 08:47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 MOU 교환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왼쪽)와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왼쪽)와 백정완 대우건설 전무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에서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난방·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스마트가전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장 및 소모품 상태를 사전 인지해 알려주는 가전 케어서비스와 사생활 침해 없이 물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외부침입을 차단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씽스(SmartThings)'을 활용해 푸르지오 단지 내에 보안·방범 강화 및 공기질케어, 에너지 세이빙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도 개발된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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